친한 후배의 푸념 같은 전화를 듣다가, 오랜만에 인사 이야기를 씁니다만 왠지 어감이 부정적인 느낌입니다. 그저, 이런 어려운 시스템을 뚫고 멋진 문화가 생겨나기를 바라는 맘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매년 연초가 되면 부서별 신년 목표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HR 쪽에서는 항상 아젠다 중에 하나로 나오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 개선이에요.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청년 퇴사율은 30%를 넘었으며(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동향 보고서 2023), 이는 조직 내 세대 갈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현업에 있는 후배는 늘 경영진의 개선 요구에 골머리를 앓아요. 저에게 어떻게 하면 한 해를 넘길까요?
하고 질문을 던진 후배의 질문에 이미 답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개선이 쉽지 않아요.
질문을 던진 후배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올해는 넘어가지?
이 무슨 패배주의적인 비관적 사고냐고요? 안타깝지만 이는 이익갈등에 일어나는 불가피한 대립에서 나오는 상황...
원문 링크 : 조직문화, 변하지 않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