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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과 협박, 함께 오는 단짝에 대한 반성

 협상과 협박, 함께 오는 단짝에 대한 반성

저는 꽤 오랜 시간 협상학을 배웠어요 업무 자체 특성도 있었으니, 나름 협상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울 때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죠.

(철저하게 과거형입니다) 이제 막 코흘리개 아이를 대상으로, 협상이 뭐 그리 어렵겠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전에 들어가자 착각이었음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아이는 BATNA가 없다는 것을 간과한 거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와의 갈등 상황 속에서, 협상의 사촌인 협박이 자꾸 등장합니다.

매번 협상의 프레임을 설계하기도 어렵거니와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서는 빠르고 신속한 협박이 주는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죠. BATNA는 협상 대안이에요.

그러니 문제가 됩니다. 배우자와 자식은 대체가 불가능하잖아요!!!

애초에 기울어진 관계에요... 협상과 협박, 함께 오는 단짝 사실 협상과 협박은 매우 유사한 점이 많아요 일단 둘 다 아이를 설득한다는 목표가 같습니다.

또 부모의 판단으로는 그 설득의 방향성이 아이를 위한다는 선...

# 1푼희망 # 협박 #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