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조금 생각쟁2 답지 않는 글을 쓰게 되었고, 글을 시작하기 전에 떨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글을 읽으신 이웃님들께서는 기억하실지도 모르지만, 제일 어려운 건 제 소개를 하는 일이고, 민망하고 오글거릴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제 첫 전자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저의 이야기와 책에 담긴 의도를 함께 전해 드려요.
저는 생각쟁2로 살아오면서 깨어지기 쉬운 유리 멘탈의 소유자였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스스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서 10월 4일부터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했고, 글 쓰는 즐거움과 이웃님들과의 소통을 맛보며 해방감을 얻었습니다. 블로그 생활 100여일 만에 이웃 수가 5000명이 넘고, 공감과 댓글도 많은 흐름을 만들어 냈지요. 이 모든 경험이 저의 글쓰기 여정이 되었고, 현재는 블로그에서 필사도 하고 소설과 에세이도 함께 써 보며 이웃님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책을 쓴 목적은 첫 전자책의 핵심 메시지를 모아 한 권으로 엮는 것이에요. 제목은 초보 블로거를 위한 글쓰기 근력, 멘탈 근력 강화 비법서로 잡았고, 총 80 페이지의 분량으로 정성을 다해 다듬었습니다. 처음에는 종이책으로도 도전해 보고 싶을 만큼 사랑을 담아 만들었지만, 이 책이 제 초심의 정리와 이웃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 많이 다듬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만 첫 책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이웃님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서로의 응원과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글과 후르츠 바스켓 같은 엉뚱하고 따뜻한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책 제목에 비법서라는 표현을 넣었습니다. 표지도 마법서 같은 느낌으로 설계했고, 글의 톤 역시 그 분위기를 살려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가려 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제 글쓰기가 이웃님들과의 소통을 더 깊게 만들어 주길 바라며,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자그마한 힘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