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의 핵심은 상대를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서 내 말투를 다듬는 데 있습니다. 서평에서 시작처럼,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당신의 말투를 바꿔라”는 생각이 곧 저의 출발점이 되었어요. 이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35가지의 대화 기술을 제시합니다. Part 1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6가지 방법이고, Part 2는 직장에서 쓸 말투에 대한 9가지 팁이에요. Part 3은 직장에서 잘 지내기 위한 4가지 말투 가이드, Part 4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9가지 대화 습관, 그리고 Part 5는 발표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스티브 잡스처럼 PT 하는 법 7가지를 다룹니다. 이 구조를 따라 제시된 문장들은 실제 대화에서의 실전 지침으로 읽히고, 저는 35가지 말하기 방법을 하나하나 되뇌며 적용 포인트를 떠올렸습니다.
저는 대화의 속성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느꼈습니다. 일방적 말하기는 대화가 아니고, 성공적인 대화는 듣기와 말하기를 7:3으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용이 특히 와 닿았어요. Part 1의 Pick 1에서 나온 문장을 되새기며 저는 남의 대화를 더 많이 듣는 다짐을 했고, 품격을 떨어뜨리는 질문의 예를 떠올리며 자주 쓰던 말투를 점검했습니다. Part 3의 Pick 2를 통해 제 눈과 몸짓을 스스로 보지 못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들으며 말하는 습관을 강화해야겠다고 다짐했죠. Part 4의 Pick 1에서 말보다 듣기가 더 큰 힘을 가진다는 깨달음을 얻고, 쉽고 간단하게 이해되도록 말하는 법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Part 5의 Pick 1을 통해 발표를 준비하는 태도와 청중의 몰입을 돕는 구성의 중요성도 되새겼습니다.
이 책의 강점은 제시된 35가지 방법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다만 제 기대와 달랐던 부분은 다소 빙빙 돌고 살짝 두루뭉숭한 표현이 남아 있다는 느낌이었고, 솔루션의 명확성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화의 기본 원리인 경청, 공감, 명료한 전달을 강조하는 부분은 분명 제 대화 습관을 돌아보게 만들었고, 앞으로의 기대를 품게 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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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책 리뷰]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 드립니다 -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