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타면 다양한 향기가 남아 있습니다. 향기로운 향수 냄새, 몸에 배어 있는 담배 냄새, 쓰레기 냄새, 땀 냄새 등등 정말 다양한 냄새가 납니다.
그 냄새들 중 가장 참을 수 없는 냄새가 하나 있어요. 바로 치킨 냄새입니다.
희한하게 치킨 냄새는 엘리베이터 안에 오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운동을 가려고 운동복을 챙겨 입고 짐을 챙겨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치킨 냄새가 강하게 남아있었어요.
순간 치킨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 집 남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맘스터치에 치킨을 포장 주문해 두었다고 찾아오라는 거 아니겠어요?
원래라면 진이 다 빠져서 터덜터덜 걸어가야 할 이 거리를 정말 신나게 걸었습니다. 서있기 힘드니 자리에 앉아서, 운동 후 흐른 땀을 잠시 식히고 있었어요.
역시 미리 주문을 해둬서인지 얼마 기다리지 않아 치킨을 찾을 수 있었어요. 운동 직후라 온몸에 힘이 없어서인지 치킨이 정말 무겁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
원문 링크 : 버거도 맛있지만 치킨도 정말 맛있는 맘스터치 내서삼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