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중등심화 수학융합 합격 과정의 면접은 올해도 지필고사에 이은 두 번째 절차로 진행되었다. 수학문제는 두 세트로 구성되어 총 다섯 문제였고, 어렵지 않다고 평가되었다. 면접을 주관한 샘은 두 분으로, 처음 뵌 이들이었다. 면접은 주로 이미 풀었던 수학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초등 수학융합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중 하나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시작은 오전 아홉 시에 들어가서 마음을 가다듬은 뒤 거의 다섯 시간 가까이 되는 수험 시간을 소화하고, 오전 11시 30분쯤에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가볍게 지나간 면접으로 판단되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다만 모든 응시생이 같은 조건이었기에 재원생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았다.
사진으로 본 현장 분위기는 상당히 혼잡했고, 남편이 보내준 사진 속에는 응시자와 가족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는 작년에 면접 경험이 있어 비교적 긴장을 덜했으나, 전원 동일한 조건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최종 발표까지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면접 당일에는 형식상 비슷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체감은 다소 팽팽했으나 큰 긴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응시생 모두가 같은 상황에서 경쟁한다는 점 때문에, 실력보다도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후일의 평가가 남았다. 면접 과정에서 다과로 전달된 귀여운 떡과 음료는 피로를 달래주는 한편, 참가자들의 체온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로는 중학생이 되면 더 빡빡해질 시간표를 고려한 영재원 수업의 병행 여부다. 아이가 앞으로도 본인이 확고하게 원한다는 의지를 보여 사사 과정까지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가오는 다음 주 15일이 마지막 수업이며, 산출물 발표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내년에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전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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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초6]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 | 중등심화 수학융합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