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사 출신으로서 제약바이오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형 변호사입니다. 저는 최근 약업신문에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준비 전략'에 관한 기고를 했습니다.
실제 자문 사례를 각색하여 가상 케이스로 만들어 소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오늘은 기고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 그리고 최근 심사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들을 보다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2024년, 기술특례상장 시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24년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37개사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아, 그럼 문이 넓어진 거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 뒤에 숨은 숫자를 봐야 합니다.
같은 해 자진 철회한 기업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심사과정이 까다러워졌다"는 직접적인 시그널입니다.
실제로 기술특례상장 심사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또한 IPO 시장에서 명인제약, 삼익제약 같은 전통 제약사들이 대거 상장했습니다.
이들은 매출 1,000억~2,000억 규모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