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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직...그리고 어제는

 오늘은 아직...그리고 어제는

아침부터 선들선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건꽃마에서는 오늘 정기 산행을 간다고..

하는데 나는 따라갈 수가 없는 아직은 매어있는 마음과 몸인것을 느낀다.. 일찍 석촌호수로 나서려고하는데 산책삼아 조금있다가 백화점에 가자는 아이와..

밧데리가 바닥난 MP3 가 나의 발목을 붙잡아서 충전도 할겸 오후에 움직이려고 미뤘는데 .. 그 환절기 알레르기가 자꾸만 몸을 늘어뜨린다.

어제는 내 인생에 다시는 만나질것 같지않은 좋은 친구를 만나서 모처럼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외사촌오빠.. 사업을 해서 좋은 결과를 보다가 요즘은 다소 힘들어하는 사촌오빠를 닮은 얼굴의 사람이었다.

외삼촌과 외사촌 오빠들은 우리 자매들에겐 정말 특별하게 고맙고 따뜻한 존재다. 그분들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자매들은 늘 그분들을 위해서 무언가 해드릴 수 없는 현실이 아쉬울 뿐이었다 우리 어린날의 정신적인 유일한 도피처..? 따뜻한 눈빛과 마음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계신 외삼촌과 외삼촌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