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마운 일이 아닌가? 다행스럽게도 나는 그리 미련맞거나 멍청하지가 않다 시를 읽거나 소설을 볼때에도 그 시인이나 소설가가 무엇을 의도하는지 어느정도 정확하게 때로는 글쓴이보다 정확하게 그 의도를 알아낼 때가 있다 음악을 들을 때에도 작곡가나 작사가가 의도한 뜻보다 정확한 의도를 나는 읽어낼 수가 있다.
방자하다고 하여도 상관없고 거만하고 말해도 괜찮다. 나는 분명하게 작가가 혹은 원작자가 또는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가 작품에 의도한 바를 읽어내서 제작자가 민망할 만큼의 반론까지 제기할 수가 있을만큼의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오늘 나는 눈물이 난다. 세상을 사는것이 그리 만만하지않고 행복하지 않다.
나는 내가 왜 이렇게 슬프고 답답한지 알아 낼 길이 없다.. 안다고 해도 그 해결능력이 내겐 없다는것이 슬픈걸까. .아니 왜 도대체 왜 내가 슬픈지 오늘은 모르겠다.
정작 알고 싶은 내 삶의 의도와 슬픔의 의미를 모르는 나의 바보스러움... 이런 내가 나의 삶이 슬프다....
원문 링크 : 고마운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