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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의 야경

 석촌호수의 야경

밤늦은시간에 석촌호수주변의 야경은 낮에본 그것들과 사뭇다르다 롯데월드가 함께 어우러진 석촌호수의 야경은 한강의 야경만큼은 아니라고해도 제법 봐줄만하다.. 근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그윽한 시선으로 지나는 사람들과 호수위에 비치는 조명들의 흔들림을 바라보면 마음을 잘 다스리지 않고서는 빨려들것같은 호수의 움직임에 조심하지 않으면 가을을 견디기 힘들어진다.

더구나 이곳이 이렇게 예쁜 모습이었나..? 혼자 걷던 그 느낌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여졌던 며칠전을 애써 떠올리지 않아야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지 않으면..

가을밤은 더욱 사람을 애타게 하는 무언가가 있기에 긴장을 놓지 말아야한다. 11월이 되니 사람들이 더욱 애가 타는듯하다. 10월에 오히려 덤덤했던 마음들도 11월이 되면 조급해지는걸까..? 연락하지 않던 오랜 벗이나 인연에게 연락을 하기에도 11월과 12월이 가장 알맞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실제로도 그러했던것같다.

그리고 연락을 받는사람의 입장에서도 11월과 12월에는 더...

원문 링크 : 석촌호수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