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 심윤경 작 (에세이) 지난 한달 반 동안, 미셀오바마의 2번째 자서전 <자기만의 빛>과 영화 컨택트의 원작인 테드 창의 <당신 인생 이야기>, 유시민 신작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 3권을 찔끔찔끔 번갈아가며 읽다가 영~ 집중하지 못하다가 그냥 남편의 권고로 ㅋㅋ 깔끔하게 완독 마무리 짓기를 포기하고, 읽기에 큰 부담없는 심윤경 작가님 에세이를 어제와 오늘에 걸쳐 읽었다 제목은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이지만, 에세이의 내용은 자신의 딸 꿀짱아를 자신이 직접 육아하면서 어린시절 자신을 한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 할머니의 사랑의 방식의 깊이를 다시금 깨닫는 내용이 주여서, 현재 육아하는 내게 더 현실감있게 재밌게 공감되게 다가왔던것같다 어린 윤경이가 풍댕이처럼 말도 안되는 땡깡에 쉼없는 짜증을 부려도, “착한 사람이 왜 이러나” “예쁜 사람, 왜 이러나“ 싱거운 한마디를 던지고 기다려 주었다는 할머니 뭘 정말로 잘했든, 잘 못했든 충청도 사투리로 “장혀” 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