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고, 그들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시며, 마침내 기쁨으로 노래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고 회복시키시는지 묵상하며 기도로 나아가 봅니다.
본문 이해 스바냐 3장은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가 함께 어우러진 장입니다. 앞부분에서는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해 무너질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선포되었지만, 9절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장면이 펼쳐져요.
하나님은 무너진 백성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남은 자들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일으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9절) 하나님께서는 언어까지 새롭게 정결케 하시어 모든 민족이 동일한 입술로 하나님을 부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흩어졌던 바벨탑 사건과는 반대되는 은혜의 회복이죠. 인간의 교만이 언어를 흩뜨렸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다시 언어를 모아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