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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헬스일기| 살은 빠졌지만 헬스는 재미없다.

 마지막 헬스일기| 살은 빠졌지만 헬스는 재미없다.

헬스장에서 체중을 쟀는데 1키로가 빠졌다. 운동 목적이 체중 감량이 아니었어서 운동하기 전보다 잘 챙겨먹었는데도 빠졌다.

이제 나이들어서 살이 빠지면 볼이 홀쭉해지고 피곤해보여서 살은 안빠졌으면 했지만 1키로니까 괜찮겄지 요즘 운동가기 전에 1시간씩 갈까말까 고민하다 겨우겨우 간다. 아무래도 헬스가 재미없는 듯...

수영갈 때는 새벽 6시반에도 헤헤 웃으면서 갔었는데.. 친구를 만나서 무거운 걸 들기 싫다고 하니까 친구가 황당해서 웃었다 ㅋㅋㅋㅋㅋ 조금 남은 PT가 끝나면 다른 운동을 알아봐야겠다.

주짓수 복싱 요가 점핑다이어트 발레 방송댄스?? 그래도 아직 남은 기간동안은 주말에도 나가서 열심히 운동했다.

여전히 무거워서 하기싫지만 그래도 꾹 참고 했다. 마지막 PT가 끝나면 꼭 일찍 자야겠다.

헬스하고 나면 이상하게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마지막 PT가 끝나고 운동화를 챙겨왔다. 20회 PT+3개월 헬스장이용권으로 끊었는데 20회가 3개월만에 안끝나서 일주일 정도 더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