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의 장편소설입니다. 기억만으로 작성하는 거라 내용이 불일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EBS 반디에서 성우들의 낭독을 들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진진의 부친이 진진의 이름을 결정하던 과정이 생각납니다.
부친은 자신의 딸이 진실하고 성실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진실한 사람이라는 한자 참 '진'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동사무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다가 진실하다는 의미를 한자 더 붙이면 더욱 진실해진다는 의미가 되니 '진진'으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사무소에서 이름은 '진진'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부친의 성이 '안'씨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이름이 '안진진'이 되었다는 내용인데.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쩜 우리네 삶의 일부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파산관재인 업무를 하다 보면 사람이 살아온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 흔적을 따라서 계속 쫓아가다 보면 어느 때는 2000년에 있다가 어느 때는 2010년에 있다가 또 ...
원문 링크 : 소설 '모순'의 안진진과 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