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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인가 이야기하는 위화 작가, 그리고 중국 -위화 작가의 장편 다섯 권을 읽고-

 삶이란 무엇인가 이야기하는 위화 작가, 그리고 중국 -위화 작가의 장편 다섯 권을 읽고-

최근에 제가 친구와 '파자마 독서단'을 하지 않습니까? 그중 세 번째 독회에서는 '위화'의 <인생>을 만났고요.

그 기점으로 위화의 작품에 푹 빠져서 <원청>, <허삼관 매혈기>, <형제>, <제7일>을 연달아 읽었어요. 마침 다시 구독하기 시작한 밀리의 서재에 위화 작가의 작품이 단편, 장편, 에세이 다 있더라고요.

단편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장편 중 <가랑비 속의 외침>은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해서 제외하고 읽었습니다. 에세이는 이어서 읽을 예정이고요.

위화 작가는 중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중국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해요. 저는 역사 지식이 빈약하고, 중국사는 더욱 잘 모르지만, 위화 작품을 연이어 읽으면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경험한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랬겠다'하고 받아들이는 정도였지만요. 이런 경험이 또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위화 작가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아요. 이때 역사적 배경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