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부터 끄는 게 먼저입니다. 병법36계의 다섯번째 계책은 '진화타겁'입니다.
상대의 위급한 상황을 이용해 내 이득을 취하는 병법이죠. '불난 집에 부채질,', '남의 집 불구경' 등 우리나라 속담은 있지만, 이 계책은 한술 더 떠서 '불난 집에 가서 약탈한다'라는 적극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도광양회 포스트> 진화타겁은 손자병법의 시계편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이유지(利而誘之) - 이익을 던져 적을 유인하고, 난이취지(亂而取之) - 혼란을 일으켜 이득을 취한다.
불이 날 때를 기다리기도 하지만 불이 나게끔 지속적으로 계략을 쓰는 겁니다. <조조 vs 원소,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달리는 거북이 신기류> 대표적으로 삼국지에서 예를 들어보죠.
중국 중원을 누가 차지하느냐는 타이틀로 싸웠던 유명한 전투인 '관도대전'에서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담한 전략을 편 조조는 원소의 대군에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 전쟁의 휴유증으로 원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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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병법36계 뒤집어 보기 (5. 진화타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