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입니다. 혼전계 내번째 전략은 '관문착적', '도둑이 들었을 때 도망갈 퇴로를 완전히 차단한 후 잡는다'입니다.
적이 도망갈 여지 자체를 남기지 않고 소탕하는 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빗장,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 전략은 뭔가 이율배반적입니다. 36계 전략중 공전계인 '욕금고종'에서는 잡으려면 놓아줘라고 했고,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는 속담처럼 막다른 데까지 압박하면 오히려 내가 피해를 본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전략은 사실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상대의 의지를 완전히 꺾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상대가 '배수진'의 마음으로 덤벼든다면 오히려 우리 편의 피해가 더 커질수 있기 때문이죠.
상대의 의지마저 꺾은 상태라면 완벽하게 제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읍참마속'을 소개해 드릴때 잠깐 언급했던 '장평대전'이 바로 이 '관문착적'을 완벽하게 실행했던 예입니다.
조괄이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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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병법36계 뒤집어 보기 (22. 관문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