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 크던지 작던지 무엇을 담을지 생각해 봐야죠. 우리는 보통 담대하고, 마음이 넓으며 이해심이 많은 사람을 가르켜 '그 사람은 그릇이 참 커.'
라는 말을 씁니다. 반대로 속이 좁고, 쪼잔한 사람들에겐 '마음이 종지그릇 같다.'
고 말을 하죠. <도자기 공예, 출처 - 환경일보> 오늘 소개해 드릴 고사성어는 이러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대기만성'입니다.
한자 그대로의 뜻은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 진다.'이고 그만큼 큰 인물이 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죠.
사실 노자 도덕경에 있는 '대기만성'은 뜻이 조금 다릅니다. 큰 그릇이 '늦게'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큰 그릇은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만들어 지는 순간 그 그릇보다 큰 그릇이 있다면 만들어진 그 그릇은 작은 그릇이 되니까요. 즉, 완성보다는 발전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좌고우면'할 필요 없이 묵직하게 해 나간다면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될 것이고, 어제의 내 그릇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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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35. 대기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