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냄보다 겸손이 진정한 승리의 자세입니다. 동양에서 최고의 통치자를 우리는 황제(皇帝)라고 부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했던 진나라의 왕, 영정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호칭이죠. 그는 스스로를 ‘황(天의 권위)’과 ‘제(전설 속 제왕들)’를 합친 존재로 자처하며, 단순한 왕을 넘어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칭호를 창조했습니다.
조선 말기, 고종 황제 역시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며 왕에서 ‘황제’로 격상된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죠. 서양에서도 황제라는 호칭이 따로 있습니다.
독일의 Kaier(카이저), 러시아의 차르(Tar)가 있는데 이 두가지 단어가 하나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바로 카이사르(Caesar)입니다.
로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도자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의 이름에서 유래가 된 것이죠. <카이사르와 그의 군대, 출처 - 중앙일보> 탁월한 군사 전략가이자 웅변가, 정치가였던 그는 갈리아 전쟁을 통해 프랑스 지역을 정복했고, 로마 내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