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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80. 술이부작)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80. 술이부작)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도 나라는 필터를 통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철학의 시작을 이야기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인(仁)'을 강조한 공자와 '도(道)'를 강조한 노자를 떠올립니다.

이후 이 둘의 사상이 계승하고 발전하면서 동양철학의 유구한 역사가 이어지게 되죠. 하지만 사실 공자와 노자 역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철학적 사유를 전혀 새롭게 만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夏), 은(殷), 주(周)를 거치며 만들어진 다양한 옛 성현들의 사상들에, 춘추전국이라는 혼란한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며 이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 우리가 알게 된 '논어'와 '도덕경'의 시작인 것이죠. <노자와 공자, 출처 - 구글포토> 오늘 소개해 드릴 고사성어는 공자가 자신의 학문적 성취와 사상적 정립을 이루게 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 '술이부작'입니다.

공자는 특히 주(周)나라의 예법을 중시하였고, 요(堯), 순(舜) 임금을 깊이 존경했습니다. 논어 속에서는 이러한 공자의 말이 자주 등장하죠.

논어 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