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두 계절이 만나는 달이다. 단풍과 은행의 색은 짙어지고, 하늘은 더없이 높으면서도 선명하고 차갑다.
따뜻한 가을볕과 더불어 쌀쌀한 북풍이 조금씩 불어오는 시절.... 그래서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운가 보다.
적당히 포근하면서도,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오늘 찾아간 곳은 용왕산이다. 양천구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 중 용왕산 힐링 콘서트가 있다고 해서 운동도 하고, 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용왕산으로 출발했다.
용왕산근린공원운동장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시 : 2025년 11월 8일(토) 13:30~14:30 장소 : 용왕산 근린공원 야외무대 공연 순서 1부 금관 5중주 (벤투스 브라스 퀸텟) 2부 팝페라 (에클레시아) 용왕산 아래까지 따릉이를 타고 가서, 산책로를 오르기 시작했다. 역시나 가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보니 산책로에는 낙엽이 많이 내려앉아 있다.
공연시간이 거의 다 되어 부지런히 근린공원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