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어가 있고, 상대의 언어가 있습니다. <벚꽃, 출처 - 구글포토> 얼마 전에 벚꽃이 만개했더니 벌써 꽃잎들이 하나 둘 떨어집니다.
날씨는 또 어김없이 변하고, 낮에 불어오는 바람에는 따뜻하고, 달큼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나무에 새순이 돋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참 경이롭습니다.
앙상해 보였던 나무 가지들 속에서 언제 저렇게 힘을 키웠는지 모르게 봄기운이 몰려오자마자 보란 듯이 싹을 틔우고, 꽃을 보여주죠. <계절의 순환, 출처 - 구글포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보며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도 마찬가지이죠. 나는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생각하고, 갖은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줘야 드디어 내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시선 이백, 출처 - 나무위키> 오늘 소개해 드릴 고사성어인 마이동풍(馬耳東風)도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당나라의 시선이라 불리는 대시인인 이백에게는 왕거일이라...
원문 링크 :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100. 마이동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