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지만 한낮의 햇살만큼은 따뜻한 봄볕이다.
장인어른께서 오랜만에 휴가를 쓰셨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아버님이 평소에 늘 서해바다에 가보고 싶다고 하셨었다.
모처럼의 휴가이니 만큼 어디를 모시고 가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예전 캠핑으로 가보고 너무나 좋았던 당진 왜목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금요일 오전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갔다.
왜목마을, 항구, 해수욕장 왜가리의 목처럼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 바로 왜목마을이다. 당진의 북서부 서해안에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주중 정오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 않은 바닷가는 한산했다.
썰물때여서 인지 서해안 특유의 갯벌이 드러나 있고, 몇몇 관광객들과 어부들은 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