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하기 싫고, 일도 하기 싫어 써보는 블로그~ 어버이날,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써본다. 할머니가 카네이션은 절대 절대 사오지 말라고 했으나 회사에서 인사동 소상공인들 도와준다고 이벤트를 하길래 어버이날 느낌 낼 겸 두 개 주문했다.
생각보다 꽃이 커서 당황.. 이렇게 클 줄 알았으면 한 개만 주문하는 건데, 쩝.
어쨌든 바리바리 싸들고 대전으로 향했다. 일찍 퇴근해서 무궁화호 탔다.
다음날이 전화면접이라 공부 좀 했더니 기차에서 기절했다. 꾸벅꾸벅 졸면서 옆에 아줌마한테 자꾸 기대는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있었는데, 하늘 참 이뻤다.
블로거 정신으로 사진 한방 찍고 다시 기절했다. 자다 보니 순식간에 도착한 대전.
엄마 기다리다가 커피 사러 카페 들어갔는데, 여기 바닐라라떼 진짜 맛있다. 최근 먹은 바닐라라떼 중 가장 맛있었음!
암튼 카네이션 사 왔다고 집 들어가기도 전에 잔소리부터 듣고, 할머니한테 해명을 해야 했다. "할머니~ 이거 소상공인들 도와주는 거래~" 사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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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상 :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