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나의 버킷리스트를 적어봤다.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는데도 영 생각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렸던 기억이 있다.
나 자신을 아직 잘 몰랐던 것이다. 첫 번째로 내가 하고 있는 디지털 튜터의 심화과정으로 자격증 공부를 해서 역량을 높여 볼 거라 자격증 취득을 적었다.
강사로 활동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느껴 교육학과 진학해서 평생교육사 자격과 사회복지사도 같이 버킷리스트에 추가되었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내 역량껏 할 수 있는 것들이라 충분히 준비하면 내 노후도 멋지게 만들어 놓고 싶었다.
버킷리스트를 채워나가던 중 미사시에서 바등바등 프로젝트 얘기가 나오고 스태프 모집을 하길래 여태껏 고마운 마음을 꾸준히 해온 라인댄스를 지원해서 해드리고 싶었다. 1월에 시범적으로 해보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굉장히 떨렸다. 다 아시는 분들이지만 내가 그냥 하는 거랑 가르치는 것은 아주 달라 수업이 있는 날이면 연습을 여러 번 하고 했다.
그래도 부족함을 느꼈다. 나의 시간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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