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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한 달, 몸에 변화는

 금주 한 달, 몸에 변화는

지난 1월 24일 수술을 했지만 그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금주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봤을 때 거진 한 달 이상 금주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몸의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오늘 점심을 먹는데 상사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다.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이다. ‘금주를 해서 피부가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오늘 들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금주 후 생긴 변화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입맛에도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음식 고유의 맛을 안다고 해야 할까?

예를 들어 요즘 배와 사과가 그렇게 맛있다. 달다, 시원하다 보다는 '과일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라고 생각할 정도다.

그리고 옥수수차 등 뜨거운 물을 붓고 티백으로 우려먹는 차의 맛도 알게 됐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요즘 내 몸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몸 이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