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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무용의 교차점, 인공지능이 채울 수 없는 인간의 감각

 뇌과학과 무용의 교차점, 인공지능이 채울 수 없는 인간의 감각

최근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인류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의 97퍼센트가 사람이 만든 음악과 AI가 만든 음악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통계는 이미 AI가 창작의 영역에 깊숙이 침투했음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한 안무가는 AI를 작업 파트너로 도입하면서 기존 20명의 창작진 중 5명을 고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효율성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인류는 이제 20년에서 30년 안에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AI의 등장을 예고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은 어디에 남아 있을까요?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와 안무가 김혜연님의 대담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았습니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 뇌도 몸의 일부다 유럽에서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이 매우 흔한 일입니다. 정답이 없는 미지의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는 본질적인 성격이 같기 때문입니다.

뇌과학을 연구하는 김대식 교수와 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혜연 안무가는 5년 동안 협업하며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