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산 관리와 증여 목적으로 주택을 공동명의로 소유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여러 채의 주택을 임대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입니다.
월세는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라 명확하지만, 보증금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간주임대료'는 계산 방식이 복잡하고 공동명의일 때 수입금액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간주임대료는 실제 받은 월세는 아니지만, 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했을 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소득으로 간주하여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공동으로 주택임대사업을 영위하는 경우의 간주임대료 산정 원칙과 절세 방법을 한 부부의 사례를 통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간주임대료 과세 대상 판정 조건 가장 먼저 내가 간주임대료 과세 대상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소득세법에 따르면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비소형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