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나이에 1조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명문대 졸업과 한강 조망의 고급 주택 소유, 그리고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까지 갖춘 인물이 있습니다. 마치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이 프로필의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뷰티 테크 기업 APR(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입니다.
그는 재벌 2세도, 코인 대박의 주인공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과 집념으로 여러 번의 창업 끝에 2014년 APR을 설립했고, 불과 10여 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의 수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단순히 운이 좋아 성공했다는 세간의 시선을 뒤로하고, 기존 뷰티 업계의 공식을 완전히 뒤바꾼 APR의 성공 신화는 과연 어떻게 쓰였을까요? 그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패의 쓴맛에서 배운 '진짜' 블루오션의 의미 김병훈 대표가 창업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겪은 아픈 기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사내 정치의 희생양으로 해고된 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소년은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