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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팔릴 뻔했던 DB하이텍, 이제는 AI 전력 반도체 국가대표로!

 中에 팔릴 뻔했던 DB하이텍, 이제는 AI 전력 반도체 국가대표로!

과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변방에서 매각설에 시달리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던 한 기업이 있었습니다. 2015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국의 SMIC 등 해외 기업에 팔리거나 공중분해 될 뻔했던 DB하이텍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DB하이텍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국가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은 3조 원의 누적 적자를 딛고 기적처럼 살아나 국민성장펀드의 핵심 투자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DB하이텍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미래 비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뚝심이 만든 기적 DB하이텍의 충북 음성 상우공장 로비에는 2006년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쓴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절, 비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을 예견한 경영진의 집념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실제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 IT 버블 붕괴와 막대한 설비 투자 이자 부담으로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