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라고 표현하긴 어렵지만 컷트할 때는 꼭 가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준오헤어 용산아이파크몰점인데요, 일종의 시발 비용을 방지하기 위한 작은 사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미용실에 정착한 이유는 간단한데요, 컷트를 잘 하는 부원장님이 계시고 강매를 하지 않으시며 잔소리도 안 하시기 때문입니다. 컷트를 제외한 시술은 받아본 적이 없지만 컷트할 때마다 항상 만족도 95퍼 이상이었기에 컷트는 정착했습니다.
그럼에도 단골이라 하지 않는 건 펌, 염색 등 고가의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다가 1년에 자주 가봐야 4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슴까지 오는 긴머리를 숏컷으로 칠 때도 만족했고, 숏컷으로 자른 머리를 기르는 과정에서 다듬었을 때도 만족했으며, 같은 프랜차이즈 다른 지점에서 머리를 자르고 망했을 때 수습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아무쪼록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요즘 컷트 기본 2.5만원인 세상에서 조금 더 내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인간이기 때문에 오늘도 갔습니다. 특히 같은 프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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