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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영끌 후회, 하우스푸어의 눈물 - 집이 나를 가두다

 04. 영끌 후회, 하우스푸어의 눈물 - 집이 나를 가두다

달빛 시리즈 #04 달빛 시리즈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당신에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온 당신. 아무도 모르게 한숨 쉬고, 혼자 눈물 흘리는 당신.

그럼에도 내일 ... blog.naver.com "축하해! 드디어 내 집 마련했구나!"

3년 전, 계약서에 도장 찍던 날을 기억합니다. 떨리는 손으로 서류를 넘기며 "드디어 내 집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께 받은 결혼자금, 5년간 모은 적금, 친척에게 빌린 돈, 은행 대출... 영혼까지 끌어모았습니다.

문자 그대로 '영끌'이었습니다. 입주하던 날 열쇠를 받았을 때의 그 벅찬 마음.

"이제 남의 집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어." "월세 내느니 대출이자 내는 게 낫지."

"집값 오르면 대박이야."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집은 있지만 삶은 없습니다.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 매월 25일, 월급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통장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한숨이 나옵니다.

들어온 돈: 350만원 대출 이자: 120만원 대출 원금: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