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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교류회라는 이름의 단체미팅

 한일교류회라는 이름의 단체미팅

요즘 홍대나 강남에서 '한일교류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모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참가자들도 다 알죠.

이게 문화 교류가 아니라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를 매칭시켜주는 단체 미팅이라는 걸요. 온라인에 올라온 후기들을 보니, 이 업계가 생각보다 판을 크게 키웠네요.

대놓고 "한남&일녀 100%"라고 광고.. ^^; 홍대 교류회 홍보물을 보면 아예 대놓고 "한남&일녀 100%"라고 써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문화 교류라는 단어를 쓰는거..

민망하지 않나요? 디씨인사이드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일본 여자 만날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이라고 직접 표현하신 분도 있고, "일녀 만나고 싶은 한남 욕망 이용하는 장사"라고 대놓고 비판하는 댓글도 존재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운영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참가비가 4,000원에서 35,000원까지 천차만별인데, 회당 30~70명씩 모인다고 하니..

저도 주선자가 되고 싶어집니다. 일본 원정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