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림을 듣지만 몸을 쉽게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5분만을 외칩니다. 2. 대충 씻고 회사에 나옵니다.
정리 안한 테이블에서 서류를 옆으로 미루고 컴퓨터를 켭니다. 3. 스티커 메모가 중앙에 뜹니다.
오늘 마감인 일은 없습니다. 4. 그러나 오늘은 외부 행사로 정신이 없습니다.
아무 일 없을 때 집중해서 하고 싶으니 미룹니다. 5. 인터넷 좀 보면서 외부 행사를 준비합니다.
어느덧 끝났습니다. 전화 응대만 하면 됩니다. 6.
일은 하기 싫고 바빠 보여야 일을 안시키니 액셀 대충 열고 아무 숫자나 누릅니다. 잘못 입력해 에러가 뜹니다. 7.
'내 인생도 에러일까.' ESC를 누르며, 현실에도 ESC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8.
'빨리 월1000 찍고 퇴사해야지. 어휴 졸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유튜브만 보다가 눕습니다. 9. '오늘도 아무 것도 안했네.
난 맨날 이런 식이야.' 숏츠를 보다 어느덧 새벽 2시, 어쩔 수 없이 잠듭니다.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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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원문 링크 : 노는게 제일 좋은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