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니 들어봐.
내가 늦잠 자서 좀 늦은 날이 있거든. 정문 딱 들어왔는데 8시 50분이었다?
엘리베이터는 8층이길래 기다리다 더 늦겠다 싶어서 계단으로 헐레벌떡 올라갔어. 5층까지 막 뛰어가서 헉헉대면서 문 열려는 순간, 그 문이 열리면서 내 손을 때렸단 말이야. '아악' 이러고 있는데 팀장이 나 보더니, "아영 씨는 팀장한테 인사를 안 하나요?"
그러는 거야~! 진짜?
인사 왜 안 했어? 아니 아파죽겠는데 누가 나오는 게 보이냐고 ㅡㅡ 하 그래서 팀장 정뚝떨이야 그 뒤로 인사 건성으로 하는데 어제 와서 묻더라.
"아영 씨 요즘 인사를 대충 하는 것 같은데 사회생활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건 너가 인사 대충해서 그런 거잖아.
아니 싸가지가 없잖아. 밖에서 만나면 그냥 아줌마면서 회사만 오면 대우받으려고 맨날 "얘앵씨~ 얘앵씨~" 어우 듣기 싫어 맞아 원소.
지난번에 신세계 가서 아이쇼핑하는데 언x이 나 무시하더라. 그건 또 뭔 얘기야.
야 너 신세계 갈 때 나 부르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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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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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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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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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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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원문 링크 : 우리 팀장 싸가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