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 주변에는 료고쿠 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스모 경기장 등의 건물들이 있는 지역이죠.
긴자, 시부야 같은 중심가는 아니라 방문객들이 적은 동네입니다. 저는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을 방문한 김에 이곳에 들렀습니다.
"싱글 오 료고쿠 테이스팅 바" 이렇게 보이는 골목을 찾으셨다면, 성공입니다. 이런 창고형 공간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네요.
원두 포대가 많은 걸 보니, 원두 도매업이 주가 되고, 이 공간은 이 원두의 쇼룸 같은 느낌인가 봅니다.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혹시 원두 중에 추천해 주실만한 게 있냐 여쭤보니, 살짝 웃으시면서 전부 추천 메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어떤 느낌을 원하시냐 여쭤보셔서, 라이트 한 느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에콰도르 엘 파라이소 따뜻하게 한 잔, 화이트(라떼) 디카페인 한잔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에어로프레스로 주문이 가능해요.
그걸 놓치고 저는 푸어오버로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들 에어로프레스로 드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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