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 사진=황정아 의원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략, 특히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겨냥한 정책·입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AI 시대 필수 전력원” SMR, 국가전략기술로 격상 추진 9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SMR을 기존 반도체·배터리 등과 같은 급의 전략기술로 격상하고, 해당 기술의 연구개발비에 대해 최대 55%까지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최대 50%, 대·중견기업 40% 수준이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