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2. 25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4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크리스마스인데도 집에만 있어야 하는 집사의 한탄+ 거리엔 불빛이 가득하고, 여기저기서 들떠 있는 분위기였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도 집에 있었습니다.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4일차, 그리고 뇌수두증 치료를 함께 진행 중인 상태라 하루하루가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사료를 잘 안먹네요. 사료를 잘 안 먹는 하루, 먹는 양이 마음에 걸립니다 요즘 모카가 사료를 시원하게 먹지 않습니다.
푸딩처럼 덩어리로 된 캔을 주면 적게는 3분의 1, 많게는 절반 정도까지는 한 번에 먹어주는데, 습식은 생각보다 손이 덜 갑니다. 80g짜리 습식을 반만 줘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먹다가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복막염 때는 그래도 먹는 것만큼은 멈추지 않았는데, 지금은 약도 섞지 않는데 잘 안 먹는 걸 보면 이유가 따로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요즘 설사를 자주 하고, 소변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