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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흘림, 왜 먹으면서 사방에 날릴까?

 고양이 사료 흘림, 왜 먹으면서 사방에 날릴까?

사료 멀리 보내기 놀이하는 모카 ㅠ.ㅠ 고양이 밥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사료는 그릇에 잘 담아줬는데, 먹다 말고 고개를 흔들어서 사료를 사방으로 날려버리거든요.

태태는 그나마 얌전한 편인데, 모카는 먹을 때마다 머리를 사정없이 흔듭니다. 한 알, 두 알 정도면 줍고 말지 싶은데 다 먹을 때까지 보고 있으면 바닥 청소 생각에 괜히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게 버릇인가, 문제인가?” 싶어서 찾아보다가 정리해 보게 됐습니다.

고양이 사료 흘림, 육식동물의 구조부터 다르다 고개 좌우로 흔들 흔들.. 모카 고양이 사료 흘림을 이해하려면 고양이가 육식동물이라는 점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개는 씹어서 먹는 구조지만, 고양이는 고기를 찢어서 삼키는 데 최적화된 치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아 사이 간격이 비교적 넓고,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가 발달해 있어 사료를 씹기보다는 물고 넘기는 쪽에 가깝죠.

원래 야생에서는 살코기를 뜯어 먹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