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는 이래저래 어렵다 시골은 흙투성이고, 흙에는 벌레가 많다 그래도 진짜 다 괜찮아진다 유기농은 최근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농업 방식 중 하나. '유기'라는 건 결국에 모든게 연결되어 있다는 '순환'을 이야기하고, 이를 통한 농사를 짓겠다는게 유기농.
나는 이렇게, 화학 비료 없이, 농약을 최소화하고, 원리에 바탕한 지구친화적인 방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자 한다. 그래서...
밭에 벌레가 아주 많다. 벌레는 없애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유기농에서 벌레는 한 축이다. 해충도 벌레지만, 해충을 잡아먹는 것도 벌레다.
따라서 마을 어르신들이 말하는 '소독(우리 동네서는 벌레약을 소독약이라고 부른다)'을 통해서는 적었으면 하는 벌레도, 많았으면 하는 벌레도 다 같이 소독되어 버린다. 문제는 소독약의 효과가 다 했을 때, 먼저 번창하는 게 작물에게 보탬이 되지 않는 벌레들이라는 점.
따라서 애초에 약 없이, 유기농으로 잘 짓던가. 아니면 아예 약을 적절히, 충분히 주던가다.
어떤 벌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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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청년농부사관학교] 벌레를 대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