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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 스쿼트, 무릎이 벌어질 때는 내전근 강화?

 운동일지 - 스쿼트, 무릎이 벌어질 때는 내전근 강화?

저는 건강한 치료를 쌓아가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위례명인한의원 신재화 대표원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 피곤함이 커지자 주 2~3회로 운동 빈도를 줄였고 디스크 부담이 걱정되어 스쿼트를 140kg까지 들었다가도 하프스쿼트조차 어정쩡한 자세로 해왔습니다.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계속 품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PT를 받으면서 무릎이 안쪽으로 말리는 자세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교정을 위해 기구에서 내전근 강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낯설고 낯선 느낌이었지만, 무릎이 모이는 상황에서 내전근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경험을 트레이너로부터 들었고, 그 덕분에 무게도 다소 늘고 자세도 안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이 남긴 의견은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무릎이 모일 때 내전근 강화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대다수였지만, 반대로 무릎이 모일 때 오히려 내전근이 더 많이 작용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내전근이 다리를 모아주는 역할이라고 설명되지만, “내전근의 내전은 순수한 내전이 아니다. 앞과 뒤를 연결하는 내전이다”라는 글귀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내전근 자체가 다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되 골반을 앞쪽으로 끌어오르면서 고관절 각도를 확보하고 무릎 벌림을 돕고 둔근의 작용을 더 잘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햄스트링과 대퇴사두근의 지지를 받아 힘을 보충한다는 점도 반대로 햄스트링의 힘을 보조하는 역할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러한 해석과 관찰을 바탕으로 내전근 강화가 해로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운동 루틴에 계속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무릎 모임을 완전히 막거나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근육군의 협응을 돕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실제 트레이닝 현장을 통해 이 부분을 더 깊이 들여다보며, 환자들의 무릎 건강과 자세 교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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