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7월 말에 구데리안이 독일 육군 참모총장으로 임명되자 8월에 타임스지에서 '구데리안이 뭐 하는 사람이며 히틀러는 어째서 그를 참모총장 자리에 앉혔나?'라는 주제로 짤막한 기사를 냈다.
물론 내용은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은 루머나 미국인들의 상상 속 구데리안 이미지에 가까움. 이 잡지.
이 기사에서 '구데리안'이라는 성이 아르메니아에서 기원했을지도 모른다고 궁예한다. 그리고 그게 퍼져서 아직까지도 인터넷에 구데리안이 아르메니아인 조상을 두었다는 낭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가끔 보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적어도 독일 계보학계에서는 그렇게 주장하고, 구데리안한테 아르메니아 혈통이냐고 물어 보면 심하게 화를 내지 않을까?
9세 아기 구데리안. 당시 아버지가 지휘관으로 있던 예거 부대의 군복을 입은 사진.
구데리안(Guderian)은 '좋은 사람 요한'이라는 의미의 구터 요한(guter Johann)에서 기원했다. 저지 독일어로 구터 얀(guter Jan)이라고 부르던 것...
원문 링크 : 하인츠 구데리안의 기원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