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호프 인터뷰에서 발췌함. 상황이랄 건 딱히 없고, 그냥 1945년 초에 있었던 일.
(이 대목이 나오기 직전에는 그냥 훈장 받으러 히틀러 만나고 온 이야기를 풀어 주심.) - 그 다음으로 히틀러가 저를 불러냈던 때, 우리 항공단장들은 괴링을 만나기 위해 갈란트와 베를린에 있었습니다. 반란 직전이었죠.
그는 이리저리 서성거리면서 우리가 보유한 무기들에 대해 중얼거리고, 어떻게 연합군에게 한두 개를 보여줘야 하는지, 뭐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나라가 이 광인과 그 주위의 미친놈들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니 우울했습니다.
그러다 뚱땡이가 갈란트에게 삿대질을 하며 전부 그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올바른 태도의 모범이 되지 않았으며, 훈련받은 침팬지가 차라리 낫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더니 말하는 겁니다. "동의하지 않나, 슈타인호프?"
저는 갈란트, 트라우트로프트, 노이만, 뤼초, 하요 헤르만, 뢰델, 폰 그라임 경, 펠츠, 일레펠트, 그리고 그 밖의 모두를 ...
원문 링크 : 헤르만 괴링 담당 일진, 요하네스 슈타인호프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