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타인호프의 회고록 <최후의 시간: 전투기 조종사들의 반란> 발췌. 1944년 11월 중순. 가토 비행장에서 항공단장들이 모여서 괴링의 감독하에 회의를 하라는 명령을 받은 일이 있었음.
슈타인호프는 회의실에서 뤼초와 갈란트 사이에 서 있었다. 이 직전 장면에서는 방이 얼마나 '제3제국식’으로 꾸며져 있는지 얘기하다 갈란트를 감상하며 얼평을 하고 있었음. - "여러분 — 제국원수께서 오셨습니다!"
폭격기총감의 목소리가 나를 내 상념에서 끌어냈다. P 장군(역주: 디트리히 펠츠)이 문간에 몹시 뻣뻣하게 서 있는 동안, 거대한 덩어리 같은 제국원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괴링은 놀라울 만큼 민첩하게 자신의 자리인 테이블 상석으로 곧장 향했다. "제국원수 각하 — 호출하신 장교들이 전원 출석했다고 보고합니다."
"좋은 아침일세, 제군들." 내가 막 그의 목소리에 빠져들기 시작했을 무렵, 내 오른쪽에서 뤼초가 속삭였다.
"연극 배우 같군! 오늘은 비둘기색을 고르신 모양이네?"
그랬다. 그는 ...
원문 링크 : 헤르만 괴링 담당 일진, 요하네스 슈타인호프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