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체코전 결장한 조규성의 남미 현지 반응이 뜨겁게 확산됐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 도착한 대표팀 버스에서 내린 모습이 현지 소셜미디어를 달궜고, 그가 한 손에 들고 있던 텀블러 속 음료가 남미 전통차인 마테차였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남미 매체 올레는 곧바로 “마테차를 든 잘생긴 한국인 공격수는 누구인가”라며 조규성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체코전 벤치 대기였던 점도 이미 세계 각지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흥미로운 연결고리에 대한 추측도 잇따랐다. 현지 팬들은 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로메로의 인연이 마테차 문화의 확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미트윌란에 소속된 조규성의 같은 팀 동료인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남미식 생활 습관을 일상에 전파하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으나, 출근길 사진 하나로 스타성과 파급력을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은 조별리그에서 벤치가 아닌 그라운드 위에서 활약하며 진가를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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