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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맛집] 찐카츠 - 이름값하는 돈까스집

 [충주 맛집] 찐카츠 - 이름값하는 돈까스집

가끔은 고기 다운 고기를 씹고 싶을 때가 있다. 대패삼겹살 같은 거 말고 스테이크나 두꺼운 삼겹살처럼 '씹는 맛' 이 있는 두툼한 고기가 먹고 싶은 그런 날.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그날은 하늘은 밝은데 비가 내려 맑게 땅이 젖은 날이었는데 오전부터 고기가 너무 땡겨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점심때를 한참 넘긴 2~3시쯤 느즈막하게 가게를 찾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날 차도 없이 걸어 걸어 가게를 찾았었는데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방문한 터라 하필이면 브레이크 타임에 찾아가 못 먹고 돌아갈 뻔했다. 이미 밥때를 많이 늦었던지라 좀 멍해지면서 어쩌지 하고 다른 가게를 찾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안으로 들여주셨다.

재료 준비도 하고 휴식도 하시는 시간일텐데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했다. 등심카츠 / 김치냉우동 자리에 앉자마자 별 고민 없이 주문을 했다.

많이 배가 고팠던지라 돈가스와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돈가스만 시켜도 될 뻔했다. 기본 구성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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