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심플한 진로선택, 수치화된 점수가 갑이다.] (링크) 흥미, 적성 따위는 1도 없이 수능 점수에 맞춰 숭실대 수학정보통계학부를 향해 '특차' 원서를 쓰기로 심플하게 결정했다.
지원조건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담임선생님께 '저는 **대학교 ***학부(학과)로 특자 원서를 쓰려 합니다.'라고 말씀만 드리고 원서를 접수하면 끝날 일이었다.
그런데 그놈의 Y고등학교는 원서를 쓰는데 반드시 담임교사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며 일말의 자유를 박탈하는 만행을 어김 없이 보여주는 철학을 유지하고 있었다. (갈수록 더는 할 말이 없다.
그놈의 허락이란...) 난 성격이 급한 편이다.
나름 심플하게 정한 결과를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교무실에 입장했다. (당시 교무실 분위기는 다소 분주했고, 담임선생님 옆에는 나름 인문계 상위권 '학생 A' 한 명이 상담을 받던 중이었다.)
나 : '특차 원서 쓰러 왔는데요.' 담임선생님 : (내가 안중에 없다는 듯 어이 없는 표정을 지으며) '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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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것이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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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안하는교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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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뺨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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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차원서
원문 링크 : 지난날 - 6 [원서로 뺨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