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한 메뉴씩 먹을 때마다 취향에 따라 달랐다면, 부타라멘은 확고한 1등이다. 주문 : 부타라멘(10,000원) / 면추가(1,500원) 저번 주에 대리님과 카쥬아루에 방문하기로 한 약속이 깨지고 드디어 일주일이 지났다.
오늘도 막판까지도 고민을 한 것이, 그 대리님 입장에서 카쥬아루 멘야코노하처럼 안 가 본 곳도 있고 덴키처럼 가봤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원래 가기로 약속한 카쥬아루로 향하기로 했는데, 내 입장에서는 카쥬아루에서의 마지막 퍼즐, 부타라멘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번처럼 웨이팅이 길지 않고, 오히려 웨이팅 하나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도 날씨가 안 좋으면 웨이팅이 없으니 많이 찾아달라고 하셨다.
근데 웃긴 얘기일 수도 있지만 화창한 날에 시끌벅적하게 먹는 라멘보다는, 이런 비오는 날에 운치있게 조용하게 라멘을 즐기는 편이 당시에 먹을 때나 나중에 돌이켜 볼 때나 훨씬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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