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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km 사구와 골절…19세 신인 투수의 '진심 어린 사과'가 울림을 준 이유(한화이글스 정우주, 삼성 박승규

  151km 사구와 골절…19세 신인 투수의 '진심 어린 사과'가 울림을 준 이유(한화이글스 정우주, 삼성 박승규

안녕하세요, '재테크로 부자되기' 독자 여러분, 그리고 야구팬 여러분! 때로는 승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어제 한화와 삼성의 경기에서 나온 아찔한 '사구(몸에 맞는 공)' 장면과, 그 이후 이어진 두 젊은 선수의 대처는 우리에게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품격'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찰나의 순간, 비극이 되다 상황은 7회 말이었습니다.

마운드 위에는 한화 이글스가 '미래'로 점찍은 19세의 괴물 신인, 정우주 선수가 있었습니다. 타석에는 군 전역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를 이끌던 25세 외야수 박승규 선수가 들어섰죠.

카운트 2B2S, 정우주가 던진 5구째 151km/h짜리 강속구가 박승규의 몸쪽으로 향했고, 공은 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그대로 강타했습니다. 박승규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마운드 위의 19세 신인은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괜찮다'는 말 뒤에 숨겨진 '분쇄골절' 박승규 선수는 1루로 걸어 나가며 마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