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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3위 재탈환 마지막 기회, '에이스' 벨라스케즈는 부진의 늪에서 팀을 구할 수 있을까? (vs SSG 화이트)

 [롯데 자이언츠] 3위 재탈환 마지막 기회, '에이스' 벨라스케즈는 부진의 늪에서 팀을 구할 수 있을까? (vs SSG 화이트)

지난 이틀간의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로 5강 밖인 6위까지 추락한 롯데 자이언츠.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5일), 3위 재탈환을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가 될 SSG와의 운명의 2연전이 시작됩니다. 이 중요한 승부의 선봉장으로, 우리가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라며 영입했던 빈스 벨라스케즈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그는 팬들에게 '믿음'이 아닌 '불안'의 상징이 되어있죠. 과연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1. 벨라스케즈의 어깨에 달린 롯데의 가을 먼저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롯데는 왜 벨라스케즈를 영입했을까요? 10승 5패,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던 터커 데이비슨을 내보내면서까지 그를 데려온 이유는, '준수함'을 넘어 가을야구 순위 싸움을 지배할 수 있는 '압도적인 1선발'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0...